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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대표회의, 양승태 사법부 '의혹 문건' 공개 요구

전국 각급 법원을 대표하는 판사들이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 거래' 의혹 문건을 완전히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법원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지난 29일부터 재판 거래 의혹을 담은 법원행정처 문건을 법원 내부통신망 코트넷에 전면 공개하는 방안을 두고 투표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오늘(31일)까지 투표를 실시한 후 최종 결과를 특별조사단 측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한편 어제 재판 거래 의혹을 담은 문건을 작성하는 과정에 연루된 현직판사들에 대한 개인별 보고서를 보고받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와 징계수위 등을 결정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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