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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끊었어요"…'관리의 신' 샤이니 키가 추천하는 다이어트

"탄수화물 끊었어요"…'관리의 신' 샤이니 키가 추천하는 다이어트
자타공인 ‘다이어트 전문가’ 샤이니 키가 다이어트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키는 다이어트 얘기가 나오자 “우리도 걸그룹처럼 성수기가 있고 비수기가 있다. 일이 많이 없을 땐 먹고 싶은 걸 먹고, 일을 해야 할 때는 의식을 하면서 지낸다.”고 운을 뗐다.

“식단이 어떻게 되나.”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키는 “사실 다이어트를 안해본 게 없다. 덴마크, 원푸드, 배달 도시락, 디톡스, 쉐이크 다이어트를 해봤고, 심지어 다이어트 약을 먹어본 적도 있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키의 다이어트 비결은 ‘탄수화물 끊기’였다. 키는 “가장 효과가 좋은 건 안 먹는 거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실패하는 게 하루아침에 닭가슴살만 먹기 때문이다. 나는 점차 탄수화물 양을 줄이면서 다이어트를 했다. 이렇게 하니 요요현상도 없었다.”고 말했다.

키는 무려 1년 넘게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키는 “정제 탄수화물을 피하면 살 찔 일이 없다. 흰쌀밥 같은 건 되도록 피한다. 뚝배기 불고기 같은 걸 시켜놓고도 반만 먹는다.”고 설명했다.

‘관리의 신’으로 알려진 키는 이렇게 철저한 몸매관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뚱뚱하다’는 얘기를 들어봤다. 연예인 아닌 친구들과 만나면 내가 전혀 뚱뚱한 게 아니었는데, 연습생 때 그 얘길 듣고 관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차태현은 “그 때 신동은 회사에 없었나.”고 물었다. 신동은 슈퍼주니어에서 아이돌 가수의 편견을 깨고 건장한 체격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키는 “(신동)형은 그냥 캐릭터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 친구는 그냥 고립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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