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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x황정음, 드디어 '훈남정음' 합체…제로 회원 위해 뭉쳤다

훈남정음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 남궁민과 황정음이 악연을 털고 본격적으로 힘을 모았다.

먼저, 이 날 방송에서 유정음(황정음 분)이 강훈남(남궁민 분)에게 연애 코치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훈남은 "한강 사건 잊었어? 다신 내 눈앞에 안 나타나기로 했는데"라고 말했고, 정음은 "당신이 '훈남정음' 작가면 말이 달라진다. 현장 사건 원인 제공자인 육룡이 사건의 진범으로 ‘훈남정음’의 진짜 작가를 지목했다”고 받아쳤다.

이어 정음은 "협조를 부탁한다. 내가 커플매니저인데, 육룡이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 내가 제로 회원 전담 매니저로 추락했다. 그들을 도와줄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훈남은 "서로에게 피해를 입힌 상황이니, 서로를 신고하거나 협박할 수 없다"며 "결국 그쪽이 나에게 협조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나는 그쪽에게 협조할 생각이 없으니 돌아가라"라고 답했다.

이후 훈남은 마음을 바꿔 정음을 돕기로 마음먹고 제로 회원들을 살펴보기로 했다. 훈남과 정음은 초콜릿 숍을 운영하는 제로 회원을 찾았다. 

훈남은 정음에게 초콜릿만 종류별로 사올 것을 지시하고, 영수증을 확인했다. 훈남은 초콜릿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싸다고 생각했다. 훈남은 "자신이 없는 거야"라고 회원을 파악했다.

훈남은 "여기 온 손님들은 사장이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줄 모른다. 그런데 말이라도 걸까봐 혼자 걱정하고 손님들의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특히 안면인식장애보다 더 큰 문제는 낮은 자존감이다. 저 상태로는 누굴 만나도 상처를 받게 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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