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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서 배터리 방전된 어선 표류…2명 구조

오후 1시 50분쯤 인천 중구 무의도 서쪽 4.2㎞ 해상에서 5.19t급 어선이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배터리가 방전됐다"는 선장의 신고를 받고 구조정을 투입해 어선을 인근 영종도 왕산포구로 예인했습니다.

사고 당시 배 안에는 선장을 포함해 선원 2명이 타고 있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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