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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경찰 테러범', 옛 동료 수감자도 살해

벨기에 동부도시 리에주에서 지난 29일 경찰관 2명과 행인 1명을 총격으로 살해한 범인이 범행 직전인 전날 밤 옛 동료수감자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벨기에 수사당국은 벨기에 국적의 벤자망 에르만이 범행 전날 밤에 예전에 함께 수감생활을 했던 사람을 둔기로 내리쳐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얀 얌봉 내무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다른 사건과 연관이 없는 단독범행으로, 범인은 테러조직의 일원도 아니고, 누군가로부터 지시를 받지도 않았다면서 테러 경계수위를 상향 조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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