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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앞두고…美 정부, 北 해킹 주의보 발령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美 정부, 北 해킹 주의보 발령
미국 정부가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에 대한 경보를 내렸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은 해킹 경보를 발령하면서 악성 소프트웨어 2종이 최소 2009년부터 미국과 전 세계의 항공우주, 금융, 언론기관의 정보를 빼내고 원격조작을 해왔다며 그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경보를 내리면서 '조냅'(Joanap)과 '브램블'(Brambul)이란 멀웨어가 사용됐으며, 이는 북한 정부 산하의 해킹조직인 '히든 코브라'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경보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시점에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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