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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6.1 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 교환

남북이 6월 1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진행될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여할 대표단 명단을 오늘(29일) 교환했습니다.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16일 회담에 참석하려던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회담 당일 논의 사안에 따라 교체대표로 참여한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북측은 기존 통보했던 명단대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대표단 명단을 통보했습니다.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민철 민족경제협력위 부위원장이 그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이 철도 연결 문제, 8월 아시안 게임 단일팀 문제와 개성 연락사무소 등의 의제와 함께 군사당국자 회담, 적십자 회담 등의 날짜를 조율하게 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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