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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TV토론] 김문수 "대구에 뼈 묻겠다는 약속 못 지켜 죄송하지만…"

[2018 국민의 선택]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가 "대구에 뼈를 묻겠다는 약속도 중요하지만, 서울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는 결심으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하면서 대구에 뼈를 묻겠다고 약속했는데 2년 도 못 돼 약속을 어기게 됐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제가 뼈를 묻겠다고 한 약속을 못 지켜 죄송하다"며 "정치인은 자기가 묵고 싶은 한 곳에 뼈를 묻으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제 뼈를 묻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울시의 미세먼지도 잡고 서울시를 지키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는 결심으로 서울시장 후보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족한 점 있겠지만 서울의 문제 대한민국 수도 서울 제가 확실히 지켜내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번 토론회는 SBS 방송과 유튜브 SBS뉴스 계정을 통해 생방송 및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구성 : editor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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