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설현, 'SNS 팔로우 논란' 언급…"지인 외에 정리한 것일 뿐"

걸그룹 AOA의 설현이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AOA는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5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 했습니다.
설현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특정 인물들을 언팔로우 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인 외의 분들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에 한 것"이라며 "제 팔로잉 여부가 이슈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멈췄고, 그 이후로는 신경 쓰여서 건드리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설현은 지난 20일 배우 유아인, 가수 아이유, 방송인 유병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 해 그 이유를 두고 많은 추측이 오갔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이 설현이 페미니즘과 관련된 인물을 중심으로 관계를 정리했다는 주장을 제기하자, 이에 대해 해명한 겁니다. 

이날 설현은 "평소에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아 여러 의견을 들으려 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여성 인권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됐다"며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을 표했습니다. 

한편 AOA는 어제 28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5집 '빙글뱅글'을 공개했습니다.

(구성=한류경 작가, 출처=설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