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경찰, 서초구에 피해자 보호·심리지원 '케어센터' 개소

서울 서초경찰서가 범죄 피해자들의 심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서초 케어(care) 센터'를 엽니다.

피해자 케어센터는 경찰이 피해자를 신속히 보호하고 전문 심리상담관의 상담으로 피해자의 심리 안정을 돕는 곳입니다.

경찰이 독자적으로 피해자 보호·심리지원 센터를 세우는 것은 서초 케어센터가 처음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심리상담 분야 현장 경험이 있는 전문 임기제 공무원 6명을 지난달 채용했습니다.

센터 내에는 보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숙소 형태의 긴급 피난처를 마련했습니다.

케어센터는 전문 심리상담뿐 아니라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피해자 조사 등을 위한 타 기관과의 연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다음 달에는 강서구 개화동에 두 번째 케어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두 곳의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서울 지역에 확대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