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둘러싸고 역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말싸움 공방을 보면 참으로 한심하게 느껴질 때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선거를 의식한 말들이 많은데, 제가 보기엔 그런 말싸움이 결코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이미 경험하고 봐서 알듯이, 하루하루 급변하는 상황에 대해서 성급하게 말을 얹기보다는 차분하고 냉정하게 북미회담 진행을 지켜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비판도 자랑도 그다음에 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