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5시 10분쯤 경북 영천시 완산동 교차로에서 영천역 방향으로 달리던 태권도 학원 승합차와 영천시장 방면으로 가던 에쿠스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 8명과 64살 A씨 등 두 차 운전자 2명이 얼굴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승용차 앞부분과 승합차 운전석 쪽 옆면이 일부 부서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합차가 우측으로 넘어졌으나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과실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