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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TV토론] 안철수 "드루킹, 국정원 댓글보다 더 크게 내 이미지 훼손"

[2018 국민의 선택]

안철수 바른미래당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초심과 능력은 변함이 없는데, 마타도어를 통해 이미지가 굉장히 많이 훼손됐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지난 대선 당시 안 후보에 대한 'MB 아바타', '갑철수' 등의 말들이 문재인 캠프와 연관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지난 7년간 정치하면서 국정원 댓글로부터도 공격받고 드루킹 댓글로부터도 공격받았는데, 범위나 영향은 드루킹이 훨씬 더 컸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유승민 대표가 드루킹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안철수'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이게 지난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아니라 댓글 조작 자체가 잘못됐다는 말"이라며 "잘못된 일은 특검을 통해서 엄정하게 수사하고 재발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번 토론회는 SBS 방송과 유튜브 SBS뉴스 계정을 통해 생방송 및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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