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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철거 현장에서 근로자 추락…3명 다쳐

오늘(26일) 아침 9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 철거 현장에서 1층 난간이 붕괴돼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가림막 설치 작업 중이던 58살 김 모 씨 등 근로자 3명이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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