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케빈 나,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6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재미교포 케빈 나가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케빈 나는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를 쳤습니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케빈 나는 중간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선두와는 5타 차입니다.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가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김민휘가 3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공동 3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고, 김시우는 합계 2오버파 공동 70위로 힘겹게 컷을 통과했습니다.

강성훈은 합계 11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