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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볼빅 챔피언십 박성현, 올해 세 번째 컷 탈락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인 박성현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에서 컷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박성현은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를 쳤습니다.

첫날 3오버파를 기록했던 박성현은 중간 합계 4오버파, 공동 106위에 그쳐 컷 탈락했습니다.

박성현의 컷 탈락은 올 시즌 들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지난 3월 KIA 클래식에서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컷 탈락을 경험했던 박성현은 올해 출전한 9번의 대회에서 벌써 세 차례 컷 탈락했고, 이달 초 텍사스 클래식 우승을 포함해 톱 10에 두 번 진입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현은 다음 주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합니다.

우리 선수 가운데는 아무도 톱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김인경이 합계 5언더파 공동 12위로 현재 성적은 가장 좋습니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가 합계 9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고, 호주 교포 이민지가 합계 8언더파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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