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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남자 컴파운드, 미국 꺾고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

한국 남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월드컵 대회에서 미국을 꺾고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현대 월드컵 2차 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김종호, 최용희, 홍성호로 구성된 우리 팀은 미국을 235대 229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우리 팀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미국에 1점 차로 져 금메달을 내줬는데, 한 달 만에 멋지게 설욕했습니다.

컴파운드는 시위를 당겨 고정한 후에 격발 스위치를 눌러 화살을 날리는 기계식 활입니다.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김종호는 소채원과 호흡을 맞춘 혼성전 결승에서는 프랑스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소채원은 동메달 획득에 성공했고, 여자 단체도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오늘은 리커브 전 종목 결승전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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