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투 촉발' 와인스틴 체포됐다 보석…7개월만 법 심판대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에서 각종 성 추문으로 추락한 하비 와인스틴이 오늘(26일) 미 뉴욕 경찰에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일단 풀려났습니다.

와인스틴은 오늘 뉴욕시 맨해튼 경찰서에 자진 출두했으며 곧바로 정식 체포됐습니다.

와인스틴은 수많은 피해 주장 가운데 2명의 여성에 대한 1급 강간과 1급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와인스틴은 맨해튼 경찰서에서 수갑이 채워진 채 법원으로 호송됐고, 법정에서 현금 100만 달러, 약 10억 7천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다만 하루 24시간 몸에 GPS 장치를 부착해야 하며, 여권 반납과 함께 뉴욕 주와 코네티컷 주로 이동이 제한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