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은 자위대가 스텔스기 F-35B를 도입하고 적기지 공격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정부 제언을 채택했습니다.
자민당 안전보장조사회와 국방분과위원회는 합동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제언을 다음 주 아베 신조 총리에게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제언에는 또 전수방위 원칙에 위배하는 항공모함을 대신해 이와 유사한 '다용도 운용모함'울'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담겼습니다.
자민당은 이 모함을 방공임무 및 재해 시 구조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민당은 이어 이런 첨단무기 도입을 위해 방위 예산도 국내총생산 GDP 대비 현재의 0.9%에서 최대 2%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