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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아이들 앞에서 '깨방정' 떨다 응징당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영화 '어벤져스'에서 '토르'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딸바보로 등극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헴스워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헴스워스는 크게 음악을 틀어놓고 '둠칫 두둠칫' 리듬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깨방정' 떨다 응징당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점점 흥이 오른 헴스워스는 아이들과 함께 춤을 추면서 큰소리로 노래를 따라 불렀고 옆에 있던 강아지도 펄쩍펄쩍 뛰면서 흥분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헴스워스는 강아지를 힘껏 끌어안으면 장난을 쳤지만, 강아지는 적당히 하라는 듯 발길질을 하며 그를 밀어냈습니다.

강아지의 거부에 헴스워스는 바닥에 엎어지며 좌절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깨방정' 떨다 응징당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헴스워스는 최근 영국 매체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1년 정도 연기 생활을 쉬고 싶다"며 "문득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하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싶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등 좀 더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헴스워스는 슬하에 5살 된 딸과 3살 된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영화 속 근육질 히어로였던 '토르'의 반전 매력에 팬들은 "이런 모습도 보기 좋다", "진짜 다정한 아빠다"라는 댓글이 5만 개 이상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출처=인스타그램 'chrishemsworth')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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