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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개헌 불발…진심 없는 정치에 실망한 국민께 송구"

문 대통령 "개헌 불발…진심 없는 정치에 실망한 국민께 송구"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8.05.25 13:3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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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문 대통령 "개헌 불발…진심 없는 정치에 실망한 국민께 송구"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이 발의한 개헌안이 국회에서 의결정족수 미달로 처리되지 못한 데 대해 "진심이 없는 정치의 모습에 실망하셨을 국민께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촛불 민심을 헌법에 담기 위한 개헌이 끝내 무산됐다"며 "이번 국회에서 개헌이 가능하리라고 믿었던 기대를 내려놓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젠가 국민께서 개헌의 동력을 다시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 대해 "대통령의 발의한 개헌안의 가부를 헌법이 정한 기간 안에 의결하지 않고 투표불성립으로 무산시켰다"면서 "국회는 헌법을 위반했고 국민은 찬반을 선택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개헌안을 따로 발의하지도 않은 점도 언급하면서 "많은 정치인이 개헌을 말하고 약속했지만 진심으로 의지를 가지고 노력한 분은 적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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