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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16강행 '우리가 돕는다'…대표팀 지원스태프 확정

러시아 월드컵에서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의 지원 스태프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와 같은 최대 규모로 꾸려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과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행할 지원스태프로 의무와 장비, 조리, 전력분석, 미디어, 통역 등 분야에 걸쳐 총 23명을 확정했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와 같은 규모의 최다 지원 인력입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수비수 출신의 최영일 축구협회 부회장이 월드컵 선수단 단장을 맡았고, 협회 부회장인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도 지원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형채 조리장은 러시아에서 선수단의 식단을 책임지고, 황인우 재활 트레이너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재활 등을 맡습니다.

1997년 축구협회에 들어온 황인우 트레이너는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대표팀과 동행해 이번이 네 번째 월드컵입니다.

황 트레이너는 공윤덕, 김성진, 임현택, 성배영 트레이너와 손을 맞춰 대표팀 주치의인 이성주 박사와 함께 태극전사들의 건강을 책임집니다.

차윤석 장비담당관은 대표팀의 장비를 도맡아 챙깁니다.

채봉주, 김진훈 비디오분석관은 대표팀의 전력분석을 위한 영상 자료를 제공하며,신승호, 이윤규 통역관은 월드컵 기간 기자회견 등에서 대표팀의 의사소통을 맡습니다.

조준헌 홍보팀장과 김민수 미디어 담당관이 대표팀의 홍보와 미디어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합니다.

이밖에 대표팀의 살림살이를 맡을 이한빛 팀매니저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카메라에 담을 이연수 사진담당관도 대표팀을 지원할 숨은 일꾼으로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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