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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변전소에서 불…인근 7천여 가구 '정전' 불편

<앵커>

간밤에 경기도 동두천의 변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변 7천 가구의 전기가 끊겨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백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어젯(24일)밤 8시 10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에 있는 변전소 변압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무인 변전소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송내동 일대 7천700여 가구에 대한 전기 공급이 일시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불은 변압기 1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0여 년을 사용한 변압기가 낡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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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층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사무실 안에 있던 60살 박 모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사무실 30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7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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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20분쯤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에서 37살 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나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서 씨가 다리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서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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