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매체들은 북미 정상회담의 취소 소식을 신속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속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타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 중국중앙 방송도 이런 사실을 신속하게 전했습니다.
환구시보도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소식을 전하며 놀라움을 표했고, 펑파이는 북한 풍계리 핵 실험장 폐쇄가 이뤄진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발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베이징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강력한 반발에 불쾌감을 느끼며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 것 같다면서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사업가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패를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