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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오윤아, 밥 먹다 오열…황정음 난감

'훈남정음' 오윤아, 밥 먹다 오열…황정음 난감
‘훈남정음’ 오윤아가 오열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3, 4회에서 양코치(오윤아 분)는 훈남(남궁민 분)의 합의 덕에 정음(황정음 분)과 경찰서를 나왔다.

양코치는 정음에게 미안한 마음에 밥을 샀고 두 사람은 입 안에 쉴 새 없이 음식을 짚어 넣었다.

양코치는 “나를 완전히 가지고 놀았다. 그런 놈이 뭐가 좋다고 몸 주고 마음 주고 그런 놈이 뭐가 좋다고”라며 “이 나이에 무슨 사랑을 하겠다고”라며 자책했다.

이에 정음은 “코치님 걱정 마. 내가 그 놈 잡아서 혼내 주겠다. 말만 해라. 풀 스윙으로 싸대기를”이라고 대꾸했다.

하지만 양코치는 “그러지마. 나 아직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라며 오열하기 시작했고, 정음은 어쩔 줄 몰라 했다.

‘훈남정음’은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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