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이탈리아에 완패…VNL 2주 차 2승 1패로 마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홈에서 열린 네이션스리그 2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네이션스리그 2주차 6조 3차전에서 세계 7위 이탈리아에 3대 0으로 졌습니다.

김연경이 블로킹 2개 포함 1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간전적 4승 2패, 승점 11인 상태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3주차 경기에 나섭니다.

3주차 네덜란드 원정에는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을 빼고 출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