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오늘(24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북한이 약속한 비핵화 과정의 첫걸음을 뗀 것으로 평가됩니다.
▶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오전 11시부터 갱도 폭파

2. 북한이 최선희 외무성 부상 명의의 담화를 통해 미국에 대화를 구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조건에 맞지 않으면 북미 정상회담을 안 할 수 있다고 밝히자 맞불을 놓은 겁니다.
▶ '비핵화 첫걸음' 행동으로 보여준 北…美에 대가 요구?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것인지, 다음 주에 알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조만간 있을 양측의 실무접촉 결과를 보고 최종판단을 하겠단 겁니다.
▶ 트럼프 "6·12 북미회담? 다음 주에 알게 될 것"

4. 똑바로 세워진 세월호 내부 모습이 언론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본격적인 미수습자 수색은 안전조치가 끝나는 7월 시작됩니다.
▶ 4년 전 아픔 고스란히…똑바로 선 세월호 내부 공개

5. '땅콩 회항' 사건으로 수사기관에 소환됐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필리핀 가사 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다시 수사 기관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에겐 탈세와 밀수 혐의로 출국금지 처분도 내려졌습니다.
▶ "죄송합니다" 고개 숙인 조현아…'도우미 불법 고용' 추궁

6. 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가 지난해 기체에 이상이 생겼는데도 무리하게 운항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야 할 정비는 생략하고 허위 보고까지 해, 국토부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진에어, 기체 결함 숨기고 비행 강행…국토부 조사

7. 비공개로 이뤄진 사진촬영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또 나왔습니다. 유명 유튜버 등의 노출 사진을 동의 없이 유포한 피의자는 어젯밤 긴급체포됐습니다.
▶ "가슴에 손 올리기도"…'촬영 중 성추행' 줄 이은 폭로

8. 물건을 산 뒤 받는 영수증을 맨손으로 만지는 것만으로도 환경 호르몬의 체내 농도가 2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맨손으로 영수증 만지지 마세요"…환경호르몬 검사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