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BTS 지민 "두 번째 살해 협박…그런 말에 휘둘릴 여유 없다"

BTS 지민 "두 번째 살해 협박…그런 말에 휘둘릴 여유 없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소셜 아티스트상’ 2회 연속 수상에 빛나는 방탄소년단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의상과 손을 흔들고 손 키스를 보내는 등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멤버 지민은 해외 네티즌으로부터 또 다시 살해 협박을 받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길에 공항에서 포착됐을 당시 표정이 좋지 않아 많은 이들이 더욱 걱정을 했다.

지민은 “표정은 사실 출국 전날 컴백쇼 녹화가 이틀 연속 있기도 하고 장시간 비행에 대비해 잠을 자시 않아서 그런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두 번째 이런 내용을 들어서 당황스럽기는 한데 팬들이 너무 걱정을 많이 하지 않았을까 더 우려가 됐다. 나는 기다리는 분들이 너무 많아 그런 말에 휘둘릴 여유가 없고 우리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한 SNS 계정에는 9월 16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지민은 지난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공연을 앞두고도 살해 위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SNS에 이와 같은 글이 게시됐고 소속사와 현지 경찰은 공연장 보안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이미지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이정아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