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해외 최초'로 타이완서 TV 생중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를 타이완에서도 TV로 시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O는 오늘(24일) 글로벌 스포츠 중계 마케팅사 MP&Silva와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고, 오늘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LG 트윈스 경기를 시작으로 타이완에서 TV와 유무선 플랫폼을 통해 KBO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O리그가 인터넷, 모바일 앱 등 유무선 플랫폼 외에 해외에서도 TV로 생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될 2018 KBO리그 타이완 중계는 MP&Silva와 계약한 스포트캐스트 (Sportcast) 채널을 통해 송출됩니다.

스포트캐스트는 타이완 내 8개의 스포츠 전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방송사로서 500만 가구 이상이 시청하고 100만 유무선 플랫폼 구독자를 확보한 스포츠 전문 매체입니다.

스포트캐스트는 매일 KBO리그 경기 중 한 경기를 케이블TV 및 IPTV 채널과 자체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포함한 유무선 플랫폼을 통해 독점 생중계 합니다.

더불어 KBO리그 하이라이트 영상과 리그 관련 영상 클립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 또한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