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소셜 아티스트상’ 2회 연속 수상에 빛나는 방탄소년단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RM은 “지난 번 앨범 이후 8개월 만에 컴백이다.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만나게 돼 기쁘다”라고 인사를 했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공개되자마자 국내 음원 차트를 모두 올킬했다. 또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앨범 판매량 150만장 등 어마어마한 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새 앨범을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함께 앨범을 듣고 싶어서 당시 우리 모두 해외에 있었지만 함께 앨범 발매를 기다렸다. 1년 반만에 나온 정규 앨범이라 걱정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텐데 틈틈이 작업을 많이 했다. 발매 직후 많은 분들이 사랑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멤버 지민은 “기록에 대해서는 항상 놀라고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것은 감사할 따름이다. 주신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늘 고민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진행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상을 수상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수상뿐 아니라 18일 발매된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의 첫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