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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판매업체 무더기 적발

가짜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판매업체 무더기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마스크 수입업체와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약사법 위반 혐의로 10개 업소 1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위반내용은 보건용 마스크 허위표시 유통업체 1곳과, 보건용 마스크 허위 판매업체 7곳, 표시사항 미기재 업체 2곳 등 입니다.

경기도 안양시의 A업체는 중국에서 수입한 일반마스크 20만 개를 마치 보건용 마스크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포장지에 '미세먼지 차단'으로 표기를 해 중간 판매상에 판매한 혐의입니다.

B업체는 A업체에서 구매한 가짜 마스크 15만여 개를 전국의 편의점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의 마스크 제조사 C업체는 보건용 마스크에 제조번호와 제조 일자 등을 기재하지 않은 혐의로 이번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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