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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2개 부문 수상

SBS 법조팀 박상진, 임찬종, 류란, 박원경, 김기태 기자가 삼성 전자 노조 와해 과정에 그룹 미전실이 개입했다는 단독 보도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1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법조팀은 삼성에서 노조파괴 전문가에게 매월 수천만원을 지급하며 노조와해 공작을 준비했고, 실제 그룹차원의 개입이 있었던 부분을 밝혀내 검찰 수사와 삼성 '무노조 경영' 방침 철회를 이끌어냈습니다.

SBS특별취재팀 한승희, 이한석, 정경윤, 전병남, 강청완, 이세영, 민경호,이현영 기자는 삼성이 이건희 회장 사면 대가로 평창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불법 로비를 저지른 내용을 연속 보도해 취재보도 2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취재팀은 139건 삼성 내부 이메일 분석과 아프리카, 유럽 현지 취재를 통해, 삼성이 당시 국제육상연맹회장이자 IOC 위원인 라민디악 측에 평창 유치 로비를 부탁하고, 국제육상연맹, 아프리카육상연맹과 로비자금과 성공 보수 전달 목적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취재팀은 26차례에 걸친 연속 보도를 통해,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IOC 윤리위원회 차원의 진상 조사를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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