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지금 (뱃속에) 아기가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안소미의 임신 사실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 이에 ‘비디오스타’ MC들과 게스트들은 박수를 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안소미는 “어렸을 때부터 행복한 가정을 꿈꿔왔다”며 “사랑받는 느낌을 남편이 알게 해줬기 때문에 빨리 내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빨리 아기도 만들고 싶었고, '엄마 이렇게 일해'라고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이 넷을 키우고 있는 가수 김혜연을 언급하며 “롤모델이다. 그냥 되는 대로 낳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무섭고 막막하지만. 잘 해내겠어요! 나의 롤모델은 김혜연 선생님이니까”라며 엄마가 되는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안소미가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이 동화책을 읽어 주고, 그 옆에서 안소미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태교 중인 모습이 담겼다.
[사진=MBC every1 방송, 안소미 인스타그램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