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트럼프 모두발언…"북미 회담 연기도 가능"

<앵커>

이제 사실상 기자회견이 된 상황인데요. 김수영 기자, 정상회담 단독회담을 앞두고 우리 쪽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긴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얘기를 좀 정리를 해볼까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했던 얘기 중에 가장 머릿속에 남고 충격적인 얘기는 싱가포르 회담, 다음 달에 12일에 있을 북미 정상회담을 안 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북한의 불만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제하는 인상을 줬는데, 이번에 만큼은 이대로 하기 어렵다는 식의 발언을 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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