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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게 놓친 '버디'…LPGA 전인지, 연장 끝에 '준우승'

아깝게 놓친 '버디'…LPGA 전인지, 연장 끝에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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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전인지 선수가 연장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인지는 합계 14언더파로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와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연장 첫 홀, 세 선수 모두 버디 기회를 맞았는데 전인지만 버디 퍼트를 놓쳐 먼저 탈락했습니다.

지난해 준우승만 다섯 번 했던 전인지는 또 한 번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우승은 연장 2차전에서도 버디를 잡은 쭈타누깐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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