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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수반, 고열로 입원…일주일새 세차례 병원행

마무드 아바스(83)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수반은 20일(현지시간) 고열로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다고 AFP통신과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WAFA) 등이 전했습니다.

아바스 수반이 입원한 병원 측은 검진 결과가 좋고 아바스 수반의 건강 상태도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아바스 수반은 최근 1주일 동안 3차례나 병원을 찾았습니다.

지난 15일 귀 수술을 받았고 19일에는 추가적인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가 30분 만에 돌아갔습니다.

아바스 수반은 10여 년 전 전립선암으로 투병하는 등 오랫동안 건강 문제를 겪어왔습니다.

아직 그의 후계자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아바스 수반은 2004년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이 사망한 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PLO 의장을 겸임해왔고 이달 초 PLO 의장에 재선출됐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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