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구본무 LG 그룹 회장이 별세한 오늘(20일),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 홈 경기에서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LG의 한 관계자는 "한화 구단도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기로 협조했다"면서 "LG 선수단은 유니폼에 근조(謹弔) 리본을 달고 뛸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용하고 간소한 장례를 원하고 조문과 조화도 사양한 고인의 유지와 가족의 뜻에 따라 LG 트윈스는 별도의 애도 행사를 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