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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타결…"지적 재산권 보호 중시하며 협력 강화"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됐습니다.

미국과 중국 협상단은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의 대미 흑자를 상당폭 줄이는 조치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류허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미·중 협상 대표단은 워싱턴DC에서 17~18일 무역협상을 벌였습니다.

양국은 "지적 재산권 보호를 가장 중시하면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중국은 특허법을 포함해 해당 분야의 법·규정에 대해 적절한 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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