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니스연맹 ITF 베트남 퓨처스 3차 대회 베트래블컵에서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복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지성-송민규는 베트남 투아티엔후에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태국의 키티랏 케르들라피-팔라품 코바피투크테드 조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2016년에 세 차례 퓨처스 대회 복식 우승을 합작한 남지성과 송민규는 약 2년 만에 다시 퓨처스 대회 복식 정상에 함께 올랐습니다.
단식 세계 랭킹 1,237위인 남지성은 단식 결승에도 올라 태국 프루치야 이사로(645위·태국)와 우승을 놓고 맞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