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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박지수, 21일 새벽 코네티컷과 정규리그 첫 경기

WNBA 박지수, 21일 새벽 코네티컷과 정규리그 첫 경기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 입단한 박지수가 21일(이하 한국시간)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라스베이거스는 21일 오전 2시 코네티컷 선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섭니다.

라스베이거스 개막 엔트리 11명에 포함된 박지수로서는 코네티컷과 경기가 자신의 WNBA 정규리그 첫 경기가 됩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코네티컷이 한 수 위입니다.

코네티컷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21승 13패로 동부콘퍼런스 2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2라운드까지 진출했습니다.

한국여자프로농구(WKBL)에서 뛰었던 선수들도 대거 포진해있습니다.

우리은행 우승에 힘을 보탠 존쿠엘 존스를 비롯해 지난 시즌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던 엘리사 토머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우리은행을 두루 거친 쉐키나 스트릭렌 등이 코네티컷 소속입니다.

이에 비해 라스베이거스는 지난 시즌 8승 26패로 WNBA 12개 팀 가운데 최저 승률에 그쳤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선발된 켈시 플럼이 터키 리그 일정을 소화하느라 첫 경기에 나오지 못합니다.

또 지난 시즌 평균 15.4점을 넣고 4.1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해낸 케일라 맥브라이드 역시 터키 리그 출전 관계로 팀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박지수는 21일 코네티컷에 이어 23일 오전 8시 워싱턴 미스틱스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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