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 도심서 '불법촬영 편파 수사 규탄' 대규모 집회

홍익대 회화과 수업 몰카 사건 수사과정에서 피해자가 남성이라 경찰이 강경 수사를 한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오늘(1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혜화역 2번 출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시위대는 경찰 수사가 '편파수사'라고 규탄하고 몰카 촬영과 유출, 유통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할 계획입니다.

참가자들은 편파수사에 대한 분노를 보여주는 의미에서 빨간색이 들어간 옷을 입거나 물건을 들고 참여할 예정입니다.

운영진은 지방에 거주하는 여성들도 시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버스를 빌려 200명 이상이 참가 의사를 밝힌 광주·부산·대구·대전을 각각 출발해 혜화역까지 시위자들을 태우고 올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