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18일 6·13 지방선거의 광주시장 후보로 전덕영(60) 전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밤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후보의 공천을 의결했다.
서울대 학부를 나와 카이스트 석·박사를 딴 전 후보는 국민의당 시절 안철수 대표가 고문을 맡은 '싱크탱크 미래'의 회원이자, 지난 대선 때 안철수 후보의 '4차산업혁명 전략추진단' 고문을 지내는 등 안 후보와 인연이 있다.
박주선 공동대표가 전 후보의 출마를 여러 차례 설득하는 등 영입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