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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도 그래요?" 케이트 블란쳇이 화난 이유

지난 12일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여성 영화인 82명이 서로 팔짱을 끼고 일렬종대로 나아가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이는 성평등을 요구하는 시위였습니다. 칸 영화제 71년의 역사에서 1688명의 남성 감독이 레드카펫을 밟았지만 82명의 여성 감독만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음을 나타낸 퍼포먼스였습니다.

경쟁부문 심사위원장 케이트 블란쳇이 대표로 성평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읽었습니다. 그녀는 “여성으로서 우리는 모두 우리 자신 각자의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오늘 우리는 진전을 향한 결단과 책무의 상징으로서 함께 이 계단에 섰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획 이주형 / 프로듀서 하현종 / 연출 채희선 김서희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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