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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도 이천에 '미니 신도시' 생긴다…"살기 더 좋아져요"

<앵커>

경기도 이천에 4천5백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됩니다.

최웅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니 신도시가 추진되는 이천시 중리동 일대입니다. 일부 관공서를 빼고 나면 논과 밭이 대부분입니다. 이곳에 오는 2021년까지 61만 제곱미터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됩니다.

[지선희/이천시 송정동 : 중리택지개발이 완료되면 교육시설이라든가 병원이라든가 여러 시설이 한군데 집약돼서 이천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중리 택지 개발사업에는 4천 885억 원이 투입됩니다. 아파트 4천여 세대와 단독주택 등 4천 5백여 세대가 건설됩니다. 이천시는 공원은 물론이고 수도와 전기 같은 기반시설을 모두 갖춘 계획도시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조병돈/이천시장 : 상업지역과 공원 그리고 교육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는데 이천의 주거환경이 한층 더 좋아지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곳 중리지구에 앞서서 마장지구에도 비슷한 규모의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리와 마장 두 지역의 택지개발이 끝나서 입주가 완료되면은 이천시는 인구 35만의 수도권 중견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이천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천지역에는 판교와 여주를 잇는 경강선에 이어서 성남과 연결되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하면서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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