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 "정글, 강승윤-김진우 추천…알콩달콩 케미 기대돼"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위너 이승훈이 멤버들과 정글에 가고싶은 마음을 전했다.  

이승훈은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제작발표회에서 “멕시코 가기 전에 먹는 것 때문에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최현석 김준현이 있어서 뭔가 먹고 오겠구나 하고 기대 갔다. 가서 먹었는지 굶었는지는 방송을 보고 확인해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운동도 좀 하고 요리도 좀 하고 개그도 좀 하고 하는데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 캐릭터 다 겹치더라. 이도저도 아닌 것 같이서 뭘 잘 했는지 모르겠다. 다만 멤버들 응원도 하고 괜찮다 위로도 하고 동생으로서 응원과 기를 주는 에너지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훈은 위너 멤버 처음으로 ‘정글의 법칙’ 행을 택했다. 이승훈은 “정글 가면 고생해서 꼭 멤버들을 보내고 싶다. 비투비처럼 동반 ‘입대’ 해도 좋을 것 같다. 승윤이랑 진우형 가서 알콩달콩 케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훈은 위너 멤버들 외에 아이콘 송윤형을 언급하기도. “같은 소속사 아이콘 송윤형이  ‘정글’ PD님께 다시 한 번 정글을 가고 싶다고 어필해달라고 하더라. 뭐 챙겨가라 조언해줬는데 감사히 조언 받았다”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는 남극 편을 포함해 ‘정글의 법칙’을 오랫동안 이끌어온 김진호 PD의 연출로 이루어졌다. 멕시코 곳곳을 누비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멕시코의 숨은 매력과 병만족의 색다른 생존을 선보였다.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는 김병만을 비롯해 선발대 오만석, 비투비 서은광과 임현식, 최정원 이종화(조타), 한은정, 설인아와 후발대 강남, 줄리엔강, 김준현, 최현석, 남보라 레드벨벳 슬기, 위너 이승훈이 생존에 도전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