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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하다 '쾅'…차량 2대에 잇따라 치인 40대 사망

<앵커>

간밤에 서울 잠실 쪽에서는 무단횡단을 하던 40대 여성이 택시와 트럭에 잇따라 치어서 숨졌습니다.

그 밖의 밤사이 사건·사고 정다은 기자가 묶었습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트럭 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여성을 빼냅니다.

오늘(18일) 새벽 3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 차로를 건너던 40대 중국동포 여성이 택시에 치였습니다.

이 여성은 쓰러진 상태로 뒤따르던 트럭에 다시 한 번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를 당한 여성은 편도 3차로인 도로를 무단횡단 중이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길이 어두워 보행자를 늦게 발견했다는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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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 20분쯤 경기 용인시의 한 식당 앞에서 중국동포 46살 장 모 씨가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36살 여 모 씨가 숨지고 46살 천 모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 씨와 천 씨 등이 술자리에서 자신을 무시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으로 도주하려던 장 씨를 인천공항에서 붙잡아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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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빌딩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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