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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방검찰, IS 하부조직 결성 시도한 11명 기소

남미 브라질 연방검찰이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IS, 이슬람국가의 하부조직 결성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난 11명을 붙잡아 재판에 넘겼습니다.

브라질 연방검찰은 이번에 검거한 일당이 브라질 내에 IS 하부조직을 결성하려는 계획을 추진한 것은 물론 조직원을 모집해서 시리아의 테러조직에 합류시키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검찰은 특히 이들 일당이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열린 카니발 축제 기간에 테러를 모의한 것으로도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브라질 연방법원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체포된 테러 용의자 8명에게 각각 5년 6개월에서 15년 1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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