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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차관보 "주한미군 현시점에서 명백히 필요"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가 주한미군이 북한의 위협이 제기되는 현시점에서 명백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현지시간 어제(15일) 상원 외교위 청문회에 출석해 주한미군이 지역 평화를 계속 유지하는 데 중요하냐는 에드워드 마키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그는 "매티스 장관이 지난주 주한미군은 안정군(stabilizing force)이라고 말한 것 같다"며 "그들은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을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 분명히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외교적 노력의 결론 뒤에도 미국은 동북아시아에 장기적인 전략적 이익이 있다며 '전진 배치된 미군'을 미국은 원할 것으로 생각한다고도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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