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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 상이 담화문을 내고, 미국이 일방적으로 핵 포기를 강요하면 북미 정상회담을 다시 고려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고위 관료들이 최근 '리비아식' 핵 포기 같은 강경 발언을 쏟아내자 반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北 "美, 일방적인 핵 포기 강요시 북미정상회담 재고려"

2. 북한은 오늘(16일)로 예정됐던 남북고위급회담도 일방적으로 연기했습니다. 한미 공군의 연합훈련과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허구라는 태영호 전 북한 공사 주장을 문제 삼았습니다.
▶ 北 "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맥스선더·태영호에 '불만'

3. 북한의 급작스러운 태도 변화가 남북관계의 숨 고르기라거나 북미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기 싸움에 나선 거라는 등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위급회담 취소 통보에 유감의 뜻을 나타냈고, 미국과는 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
▶ 북미 실랑이에 고위급회담 연기…괜한 '불똥' 튄 까닭은?
▶ 靑 "北 일방적 연기 통보에 유감"…남북 핫라인 가동될까

4. 강원랜드 수사단이 제기한 수사지휘권 행사 논란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총장으로서 할 일을 한 거라며 정면대응했습니다. 모레 전문자문단 회의를 여는데 결과에 따라 문 총장이나 수사단장 중 한 명의 진퇴가 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문무일 "수사지휘는 검찰총장 직무"…검찰 내 갈등 계속
▶ '검찰총장 측근 직권남용'이 핵심 쟁점…진퇴 걸린 충돌

5. 라돈 침대 파문과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선을 내뿜는 원인물질로 모나자이트를 지목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는 대진 침대에 사용된 모나자이트가 66개 업체에 납품된 것으로 파악하고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 [단독] 라돈 내뿜는 '모나자이트', 66곳 납품…"전수조사"

6.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기습 폭우가 내려 인명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 점심시간 수도권 기습 폭우…급류에 1명 사망·1명 실종

7. 관세청이 대한항공 본사를 네 번째 압수수색 했습니다. 조양호 회장 가족과 대한항공이 법 기준을 초과해 자금을 해외로 반출하거나 반입한 혐의에 따른 겁니다.
▶ 대한항공,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벌써 4번째 압수수색

8. 일부 산부인과 병원들이 산모 유치를 위해 내부 시설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한 수술실과 분만실까지 무분별하게 일반에 공개하는 안전 불감증 현장을 고발합니다.
▶ 산모 제왕절개 수술받고 있는데…수십 명 막무가내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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