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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김어준의블랙하우스 깜짝 게스트

장항준 감독, 김어준의블랙하우스 깜짝 게스트
장항준 감독이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깜짝 게스트로 찾았다.

최근 진행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촬영에서는 ‘종전 매뉴얼 2탄’을 준비했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종전’이라는 거대 이슈가 우리 삶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만약 종전이 된다면 어떠한 일들이 가능해질지 이번엔 교육과 문화 예술, 산업 분야에 집중해 시민적 상상력을 꺼내 놨다.

특히 평소 창의력 대장으로 소문이 자자한 장항준 감독은 “오늘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소극적이던 면모를 보이던 것과 달리 상상이 시작됨과 동시에 종전 토크에 심취해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펼쳤다.

장항준 감독은 미래 국가 모델을 논의하던 중 “종전이 된다면 평양 예술인 거리 세트장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혀 종전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남북문제, 한반도 정세 분석에 관한 한 가장 심도 깊고 예리한 분석을 해온 ‘이슈 벙커’ 코너에서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장소와 날짜가 가지는 의미와 함께 회담에서는 어떠한 논의들이 오고갈 예정이며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엔 무엇이 있을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김준형 교수, 박종철 교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다롄 북중 정상회담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상황들에 주목하면서 정세현 전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 바로 다음 날, 4국 정상이 모여 종전선언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며 새로운 예측을 내놓기도.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1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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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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